16일 오전 광양시청과 합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양 기관이 시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광양경찰서·광양시청 등 참가자 270여명은 광양컨테이너부두사거리와 광양읍 인동로터리로 나눠 동시에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리플릿을 나눠주고, 플래카드와 어깨띠, 피켓 등을 이용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번 달 12일 공모했던 광양경찰서의 전화금융사기예방 표어 공모전에서 당선된 표어“보이스피싱! 똑똑한 당신도 당할 수 있습니다.”,“보이스피싱! 한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침착하자.”등이 이번 캠페인의 플래카드와 어깨띠 문안으로 제작·사용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박상우 서장은“앞으로도 양 기관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낯선 전화는 일단 경계하고,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면 즉시 112신고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