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0월 12일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와 공동으로 ‘제8회 광양시 직원․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하수처리장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200여 명의 공무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또 정현복 광양시장,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 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땀흘려온 직원들과 직원들을 뒷바라지해온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한마음 축제는 파도타기, 풍선 애드, 한마음기차, 3줄다리기 등 단체게임과 더불어 직원·가족 전체가 함께 참여한 대동놀이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이 안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하고, 아름다운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삼연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전체 직원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내일을 위해 더욱 도약하는 광양시의 뜨거운 심장이 되는 자리로 승화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그동안 시민 행복을 위해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직원들이 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최선을 다한 만큼 더 좋은 여건에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조와 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민원 안내와 처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사무실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