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중동그린공원내 풋살장에서 ‘2018 슛돌이 축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동근린공원과 마동근린공원 풋살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소속 6∼7세 유아 76개팀, 624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6명이 한팀으로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후반 각각 8분씩, 휴식은 4분간 주어진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이 그동안 ‘슛돌이 축구교실’에서 6개월 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체육회에서는 아이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6개월 간 ‘슛돌이 축구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앞으로의 광양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는 만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