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제18회 곡성심청축제에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146가구, 231명에게 가구당 최대 3만원까지 체험 쿠폰을 배부하여 나들이 형태의 가족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쿠폰은 곡성심청축제 중앙무대 앞에 별도로 마련된 캐릭터비즈, 블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염색체험, 마술종이, 에코백 만들기, 가죽키링, 플라워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에는 장미공원, 잔디광장, 요술광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문화체험 나들이에 완성맞춤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릴 적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자아존중감 형성과 가족 간 친화력 향상에 큰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을 발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하는 등 욕구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