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고흥군 농업·농촌의 희망을 쏘다.

고흥군은 2017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펼치며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농업 정책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농업·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노동력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4,979명으로 도내 최고신청자 수를 기록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을 비롯한 농가도우미 지원으로 여성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앞장섰다.

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유기농 인증 및 친환경농업단지 확대를 추진했고,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자재와 다양한 직불금을 지원했다.

또한, 벼 재해보험 가입에 목표대비 109%(10,102ha) 달성으로 전남도내 “최고 가입률”을 기록하며 마음놓고 농사 짓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실적도 목표대비 173%(520ha) 달성으로 전남도내 “최고면적“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향상 및 쌀 수급안정을 추진했다.

축산분야에서도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화 사업과 연계해 내실있는 시책 추진으로 제35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흥한우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최근 고창에서 시작된 AI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고흥군은 공동방제단 운영과 지속적인 AI 차단방역활동 추진으로 가축질병 없는 청정 고흥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업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고흥군만의 특수시책인 비전5000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농림어가 대상으로 소득조사를 실시하며 품목별 특화작목 육성, 고소득 멘토링 클럽 운영으로 전남도내 농림수산물 수출 2위, 억대 부농 5년 연속 전남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다양한 농정시책의 결과로 고흥군은 2017 전남도 농정업무 시군 평가에서 “대상”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둬 농업·농촌의 희망과 미래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소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