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이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여천동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화상영회에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신과 함께-죄와 벌’을 관람했다.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여천동은 지난 3월 사업을 신청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화 상영 전에는 초대가수의 공연도 진행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돈주 여천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