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과 각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순천 향토역사를 수록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개인 자택에서 사라져가는 향토역사자료를 받아 향토자료관에서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관련 자료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집하는 자료는 순천의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자료, 문화와 문화재 등을 수록한 자료, 순천시 기관·단체나 개인이 발간한 자료 등이다.
자료는 삼산시립도서관 1층 시정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우편발송하면 되며, 방문 수거도 가능하다.
현재 향토역사자료에는 순천시 통계연보, 70년대 새마을사업 기록사진 등 33만점이 소장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순천시의 향토역사를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향토역사자료 수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go.kr/) 또는 도서관운영과 시정자료담당(061-749-571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