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7층 자원봉사 나눔터에서 광양시자원봉사 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광양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8개 분야 사업에 대한 상반기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 추진할 제13회 광양시 자원봉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양시 자원봉사의 발전방안 의견을 나누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하는 8개 분야 운영 사업은 ▲ 4주4색 즐거운 자원봉사 프로그램 ▲ 우리동네 ‘아파트’ 자원봉사단 ▲ 물 – 수제비 자원봉사 프로그램 ▲ 직능별․기능별 전문 자원봉사단 ▲ ‘어려운 이웃 ’매칭 맞춤형 자원봉사 ▲ ‘배우GO 나누GO’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 ▲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재능 나눔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 등이다.
이날 광양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는 시의 크고 작은 행사의 봉사는 물론, 재난 현장에서도 꼭 필요한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백창길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봉사현장에서 묵묵히 봉사에 전념하고 있는 6만5천 광양시자원봉사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광양시자원봉사가 지난 몇 년 보다 올해에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정식 희망복지팀장은 “광양시자원봉사단체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활동이 미흡한 단체는 조직정비를 돕고 활동이 활발한 단체는 전문 봉사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자원봉사단체와 어려운 가정을 연결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