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019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379명 모집에 6,750명이 지원해 4.8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순천대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원서접수 결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의 사회복지학부가 1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의 사회복지학부가 1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기전형 ‘실기성적우수자전형’ 사회체육학과가 23:1로 모든 전형 모집단위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평균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의 ‘SCNU디딤돌지역인재전형’ 4.76:1, ‘SCNU창의인재전형’ 3.58:1,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7.4:1, ‘농어촌학생전형’ 4.07: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7.58:1을 기록했고,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4.8:1, ‘장애인등대상자전형’ 2.38: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5.56:1, 실기전형의 ‘실기성적우수자전형’ 10.59:1, ‘특기자전형’ 1.58:1로 기록했다.
한편, 2019학년도에 신설된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등전형’ 1.6:1,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0.39:1을 기록했다.
이병운 입학본부장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입학자원 감소 및 전국 대학 수시모집 비율 확대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고교와의 연계 강화 및 순천대학교 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에서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인재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성과로 평년수준의 경쟁률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정시모집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순천대는 오는 11월 7일에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23일과 30일에 1단계 합격자의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를 실시해 12월 7일과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해서는 2018년 12월 20일부터 4회에 걸쳐 충원합격자를 발표하고,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은 정시 모집으로 이월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iphak.sc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상기 모집인원 등의 결과는 지원 위반자 발생 시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