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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숲속의 전남,‘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최다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7-11-30 16:16:39

전라남도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7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법인 등 3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은 산림분야에 특화된 사회적 목적을 수행하는 영리기업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신규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증 요건을 갖춘 업체나 단체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조직 형태, 유급 근로자 현황, 사회적 목적 유형 등을 검토해 총 13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은 가장 많은 3개소가 신규로 지정됐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도록 판로 개척, 기업 홍보, 공동 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귀)은 황칠나무를 이용한 묘목 생산, 가공제품 개발 등으로 영업수익 확보 방안을 마련했으며 (사)해남군황칠협회를 구성후원해 지역사회와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완)은 축령산 편백단지 내 산마늘, 산약초 등 친환경임산물을 생산하고, 숲치유 체험장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무료 체험장 운영 등 산림체험 사업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서연(대표 우창진)은 표고버섯 가공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추고, 취약계층 우선 고용과 수익금 일부와 버섯 등을 복지시설에 후원하는 등 사회적기업 특성에 맞도록 육성한다는데 중점을 뒀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6개소를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산림, 식품가공 분야 등 선도기술 개발과 독창적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림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한 각종 설명회 등 성과물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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