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대학교 개강과 함께 국립순천대학교를 찾아 베트남 등 4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법률에 미흡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을 사례별로 알려주고 부당한 피해방지를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당하기 쉬운 전화금융 사기, 보이스피싱 및 성폭력 범죄피해,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강·폭력 범죄예방 등을 설명하였고, 유학생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순천경찰은 순천대학교(국제교류어학원)와 협업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과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인권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순천경찰서장(총경 이삼호)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 하고, 범죄피해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경찰이 범죄 예방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야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