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3일 오전 순천시청 양궁부 소속 임동일 감독과 이은경 선수를 초청해 제18회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은경 선수는 지난달 27일 양궁 여자단제전 결승에서 대만과 접전 끝에 총 세트 스코어 5-3으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정식 태극마크를 달았고 앞서 7월 개최된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이미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바 있다.
서정진 의장은 “국제무대라는 부담감과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으로 순천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준 선수와 감독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대표로써 더 큰 꿈을 향한 도전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한다.”고 격려하였다.
순청시청 소속 선수로 양궁 이외에도 김동훈 선수가 정구 남자단체전 금메달, 남자 개인 단식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다솔 선수는 유도 여자 52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