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미국 길드사에 주문 제작해 도입한 ‘트롤리버스’를 2대를 오는 18일 토요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트롤리 버스는 현재 운행중인 시티투어 도심순환형 버스를 대신해서 2대가 운행하게 된다.
오는 18일 토요일부터 운행될 트롤리버스는 44인승으로 외형은 도심 전차형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는 목조구조로 전통여행 방식으로 운행한다.
트롤리 버스는 9개코스로 운행할 예정이며,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아동은 2,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8. 18 ∼ 8. 31까지 2주간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 예정이다”며“시범운행중 운행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도록 개선점을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정상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요금은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