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은 7월 11일부터 27일째 발효되고 있는 폭염특보가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 가운데 취약계층과 경로당등을 방문해 폭염 현장을 챙겼다.
허석시장은 동외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1급 N모씨를 방문하여 주거환경등을 살폈으며, 중앙동 시민경로당을 들러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허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시 간부공무원들에게 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폭염속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등 취약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시민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일일이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순천시는 폭염에 취약한 거동불편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노인돌보미, 방문간호사, 자율방재단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1,370명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안부전화 및 주2회 방문등을 통하여 취약계층들의 폭염에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 중 홀로사는 장애인 260명을 선정, 가사지원서비스, 방문 간호사 건강관리, 일일 안부전화등을 통해 중점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