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3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발전적인 토론과정을 통해 정책에 반영되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의회가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임기는 8월 3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숙희 의원, 간사에 김영진 의원을 선임하였고 유영갑, 정홍준, 이영란, 최병배, 김미연, 이현재, 박종호 의원 총 9명으로 구성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01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1,671억원이 증액된 1조 2,941억원 규모이다.
이날 선출된 장숙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우리시의 재정현실을 감안하여 사업 계획의 타당성 및 추진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