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 하반기 보육시설 책사랑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단체를 모집한다.
보육시설 책사랑 서비스는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독서활동, 독후활동, 독서 연계 심리상담 등이다.
하반기 책사랑 서비스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단체별로 16회 실시 예정이다.
모집단체 수는 5개로 오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현암도서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육시설 책사랑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아동들이 안정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 등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뉘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