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어르신들이 웅천동 고고차이나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 대접을 받았다.
충무동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영준 고고차이나 대표가 행복나눔 중식 제공 행사를 열어 충무동 어르신 43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충무동 어르신들은 이날 탕수육과 자장면, 후식으로 수박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전에는 아코디언 연주와 부채춤, 북춤, 경고춤, 장고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충무동 내 복지시설 삼혜원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25인승 차량 2대를 지원했다.
이영준 고고차이나 대표는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겁게 보시고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며 “계속해서 행복나눔 중식 제공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재풍 충무동장은 “어르신이 살맛나는 충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