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율촌면에 모기장 100개를 전달했다.
율촌면에 따르면 협의체의 모기장 전달 행사가 지난 26일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면사무소에서 열렸다.
협의체는 율촌면의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모기장을 마련했다.
율촌면은 복지사각지대 100세대를 선정해 모기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추진됐다.
오후림 협의체 위원장은 “내 이웃은 내가 챙긴다는 마음으로 복지공동체의 토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율촌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358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지역자원 발굴 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