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구례와 광양으로 가족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족체험활동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어류생태관과 산토토마토체험장 등에서 진행됐다.
아동들은 이날 오전 어류생태관에서 다양한 어종과 생물들을 관찰하고 섬진강 주변을 가족과 산책했다.
오후에는 토마토체험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했다.
또 토마토 퀴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토마토의 유래와 효능 등을 알아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가족체험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맞춤형 통합 서비스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