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계절 5월의 마지막 날, 오후 5시 30분부터 순천시문화건강센터 거울연못에서 열린 순천시민대학 ‘목요미니콘서트’에 시민 15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목요미니콘서트’는 순천시민대학 현직 강사들이 준비한 댄스(라인댄스, 한국무용) 및 악기연주(통기타, 오카리나) 공연과 시낭송, 웃음교실 강의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패션양재와 서각, 생활자수 등 순천시민대학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시원한 음료와 다과 등 먹거리 코너도 마련하였다.
순천시 관계자(평생학습과장 정기성)는 “목요미니콘서트가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발휘하고, 배움과 소통이 있는 특별한 평생학습 어울림공간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평생학습이 도시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요미니콘서트’는 순천시민대학 강사협의회(대표 황주하)가 주관하여 테마에 따라 공연장소와 출연대상을 바꾸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749-66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