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해 여천중학교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인 푸른씨앗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일 여천중학교와 푸른씨앗 마음성장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와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교직원·청소년 우울증 극복, 자살예방, 또래관계 증진 등 정서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직원 정신건강교육 △청소년 정신건강교육 △정신건강 캠페인 △심층면담 △집단프로그램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