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8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 교육청소년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장학생은 총 40명으로 초등학생 8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7명이다.
모집분야는 인재장학생, 복지장학생, 도정발전 유공장학생 등 5개 분야이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성적 우수자, 다자녀 가정, 특별지정 장학생은 시에서 직접 심사하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가 공고일 현재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초·중·고교생은 전남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다만, 대학생은 지역 제한이 없지만 직전학기 평균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 시 자체심사를 통해 후보자 순위를 정한 후 재단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8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 교육청소년과 장학금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인재육성재단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기금을 출연하여 만든 재단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