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초대형 뮤지컬이 화려한 배우진과 거대한 스토리를 가지고 관람객을 찾아온다.
‘향기, 사랑, 꿈, 두 개의 사랑, 수억만 송이 세계명품 장미향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뮤지컬 초청작인 ‘캣 조르바’ 갈라쇼 공연이 화려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와 6시, 2차례에 걸쳐 섬진강기차마을 장미무대에서 뮤지컬 ‘캣 조르바’ 공연을 올린다.
‘캣 조르바’는 고양이 왕자 실종 사건 속에 숨겨진 고양이 왕국의 거대한 비밀 이야기로, 고양이 왕국 ‘이페르’와 인간 세상이 공존하는 세계 사이에 일어나는 스토리 구성과 다양한 캐릭터 개발을 하여 선보이는 온 가족을 위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벨기에 이페르 고양이 축제 설화를 모티브로 이루어진 스토리 속의 매력적인 고양이들의 향연에는 배우 최영민 씨가 조르바 역을, 배우 최미소 씨가 미미 역을, 배우 최미용 씨가 프레야 역을 맡아 생동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그 외 배우 임재현, 박민희, 윤정섭, 이창희 씨가 함께 출연하여 숫자퍼즐로 사건을 추리하는 가족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 ‘라이온 킹’이 있다면 한국엔 캣 조르바가 있다! 실제 신화를 모티브로 구성하여 실제 고양이 종류, 색감, 의상 무대까지 중세시대를 재현하여 뜨거운 무대로 찾아간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관광문화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