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해의 책 이어읽기’ 참가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의 책 이어읽기는 전라남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책 읽기 사업이다.
도민들이 팀을 구성해 올해의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 인계하는 방식이다.
팀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가족, 동아리 등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읽을 책은 어린이 분야 ‘분홍 문의 기적’, 청소년 분야 ‘아몬드’, 일반분야 ‘쇼코의 미소’·‘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 등 5권이다.
책 이어읽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5∼10명으로 팀을 구성해 시립 쌍봉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시립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받아 오는 8월 30일까지 이어읽기 활동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사람들과 독서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올해의 책 이어읽기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