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알려왔다.
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의료기기 간 근거리 무선통신(블루투스)정보 전송을 통해 개별 건강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에 모집해 5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급받게 되고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코디네이터 등 보건소 전문인력팀으로부터 맞춤형 모바일 앱(스마트폰 기기 등)을 이용해 생활습관, 식습관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로 신청자 중 1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연령제한은 없으나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고,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중인 사람은 제외되며, 지난 2017년에 서비스를 받은 시민도 제외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아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정된 사람은 검진결과지를 지참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연향3지구에 있는 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