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강신주 박사가 3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강신주의 감정수업(겸손과 공손을 넘어)’을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가 열린다.
강신주 박사는 이날 현대인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존재감을 회복함은 물론 자신의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도록 철학적 성찰을 함께할 예정이다.
강 박사는 ‘대중이 철학적인 삶을 사는 세상’을 꿈꾸며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문학자다.
동서양 철학은 물론 예술과 철학을 아우르는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상처받지 않을 권리’,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VS철학’, ‘강신주의 감정수업’ 등이 있다.
SBS ‘힐링캠프’, MBC ‘나 혼자 산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시 관계자는 “철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