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과 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도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맞춤형사무원 양성과정(ITQ 한글·엑셀, 전산회계), 급식실무 및 한식전문과과정(한식조리기능사) 등 2개이다.
센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각 프로그램 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취약계층과 결혼이민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직업훈련은 오는 4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중소기업맞춤형사무원 양성과정’에서는 실무에 필요한 문서관리와 데이터분석 등 전문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를 돕는다.
또 ‘급식실무 및 한식전문가 과정’에서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해 취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교육생에게 교육비 전액과 재료비, 교통비, 자격증 응시수수료 등 제반경비와 취업상담사의 사후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커뮤니티센터 8층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숙혜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교육훈련은 인생의 2모작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여성만의 전문성을 쌓을 수 있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해 취업을 잡(JOB)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