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순천사랑아카데미가‘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의 초청강연으로 시작된다.
제292회째를 맞는 올해 첫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오는 8일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역사의 비밀”라는 주제로 순천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저서 집필 과정에서 조사한 역사적 자료 수집 과정, 과거의 역사와 현대사회를 재조명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독서의 생활화를 통해 인문학의 내면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며, 관객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명 작가는 600만 부 넘게 판매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으로,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정을 소재로 한 '몽유도원', '황태자비 납치사건',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우리나라 역사상의 가장 강대한 나라를 재조명한 '고구려', 최근 발표된 '미중전쟁'등 작품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진 전달력으로 역사적 관점을 해석하며 대중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을 강하게 하는 힘을 기르고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오는 22일 개최 될 제293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박희영 강사의 “성공을 부르는 인맥관리”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강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