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올해 20권 책 읽기에 도전하는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 20권 책 읽기는 시민의 연간 독서량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순천시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는 범시민 책읽기 프로젝트이다.
1인 20권 책 읽기 참여는 오는 3월말까지 시립도서관에 방문 신청 후 독서기록표를 수령해 작성하면 된다.
독서기록표는 읽은 책 내용이나 느낀점을 작성하고, 각 도서관 자료실 담당자 또는 학교 담당선생님께 확인을 받은 후 오는 11월 9일까지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1인 20권 책 읽기 달성자에게는 인증서를 발부하고, 제출자 중에 기록 우수자는 내년도 One City One Book 도서를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청년들에게 도서구입비 50%를 지원하는 도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구입을 희망하는 청년 필독도서를 신청 후 승인이 나면 신청한 서점에 방문해 도서를 구입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8권 책 읽기는 2,039명이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책읽는 도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