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 무술목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의 전시시설 확충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5월 7일까지 91일간 무료 개관한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관람객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전시실 확충공사를 추진합니다. 공사기간 동안 1층 제1전시실과 체험수족관을 관람할 수 있다.
확충공사는 2·3전시실 쇼 케이스 및 전시 콘텐츠 보안, 3D 영상물 및 VR(낚시체험 등) 체험시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 리모델링, 바다도서관 및 놀이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매년 60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찾는 관광 명소로 전시실과 체험관, 수족관이 있다. 참돔을 비롯한 능성어, 붕장어, 해포리고기, 여우고기, 파랑돔 등 72종의 남해안 토산어종과 해수 관상어 1만 2천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최연수 원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바다도서관과 놀이공간, 3D 영상물 및 VR 낚시체험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보완해 보다 재미있고 쾌적한 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