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서 ‘에너지팡팡! 레크레이션 교실’을 운영해 활력이 넘치고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크레이션 교실은 곡성읍 학정2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33개 경로당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실시되며, 피로회복을 통한 신체적 건강효과와 노인성 무기력증, 우울증예방 효과 등 어르신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전문강사가 노래, 율동, 게임, 손가락운동 등 즐겁고 재미있는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한분은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져 게임과 율동을 하고 한바탕 웃고 나면 속이 다 시원하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역시 우리 곡성군이 최고다”고 말했다.
김영락 곡성보건의료원장은 “무병장수를 꿈꾸는 100세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활기찬 인생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