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11일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자신의 지역구였던 울산에서 40만원이 넘는 고래고기를 사 먹는 등 업무추진비를 흥청망청 사용했다라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5선을 지냈던 울산으로 최다출장을 가 겸사겸사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출장 문제도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울산 3회, 제주도 3회로 출장을 가장 많이 갔는데, 울산은 정 이사장이 국회의원을 5차례 지냈던 지역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