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오늘 아침 8시 30분 여수MBC "뉴스&이슈"에 특별 출연하여 "여순사건 특별법을 한 시도 늦추지 말고 즉각 개정하라."며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특별법에 많은 수정이 필요하다면서 몇 가지를 더 언급했다.
-진상규명 피해신고 재개 및 진상보고서 작성 기한 연장
-유족의 고령화에 따른 신속한 배・보상의 근거조항 마련
-여순사건 위원회의 피해자에 대한 직권 희생자 결정 적극 촉구
살펴보건데, 지금이 각 개별 국회의원의 입장에서는 1년 중 자신의 존재감과 성과를 올리기 위해 가장 바쁜 시기인 국정감사 시즌인데도, 김 의원이 그동안 지역정치권과 중앙정치권에서 76년째 미루고 있는 통한의 역사 완성을 위해 촌각을 아껴 이와 같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였다는 점은 대단히 높이 평가할 만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