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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상정 예정인 새벽부터 여의도에 전운 감돌아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6-12 06:26:23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지 하루 만에 서둘러 전 상임위를 가동하고 나선 가운데, 제22대 국회 민주당의 당론 1호 법안인 ‘채 상병 특검법’을 오늘 중으로 법사위에서 속전속결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인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유치하려 고군분투하며 여론전을 벌이고 있는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채 상병 특검법 통과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달 26∼28일에는 대정부질문을 하고, 한편으론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예고하고 나서는 등 정부여당에 계속하여 파상공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계속하여 열어 논의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딱히 뽀족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무기력을 노정하며 “기댈 수 있는 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뿐”이라며 지리멸렬한 모습으로 대통령실만 쳐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여야 간 대 충돌에 이은 입법부와 행정부 간 극한 대립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지역에서도 갓 출범한 김 의원에게 강력하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왜냐면 채 상병의 경우에는 단순히 하나의 군 사고가 아닌 국가의 기강과 직접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당 대표 역시 전날 의원총회에서 “그동안 상임위에서 합의 처리된 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사장된 경우가 너무 많았다”며 “여야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회 기능을 작동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채 상병 특검법의 강행처리를 시사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공지하며, 긴급 건으로 채 상병 특검법안도 다룰 예정이라고 말한 가운데, 13일 본회의 상정이 1차 목표인 것으로 알려져 국회 안팎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한편, 김의원은 채 상병 특검법 외에도 자신의 지역에 의대를 유치하고, 또 자신이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는 등 운동화가 닳도록 뛰고있어 지역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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