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 2016년 살림규모가 1조28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순천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규모는 전년보다 875억원(7.3%)이 증가한 1조2819억원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410억원, 중앙부처와 전남도로부터 받은 재원은 6672억원 등이며 공유재산은 3조3305억원이다.
지난해말 기준 채무는 60억원으로 유사한 인구규모의 자치단체 평균액 544억원보다 크게 낮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지방재정공시심의회를 열어 지난해 지방재정 운영결과와 중점 추진한 사업을 심의하고 공개 내역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