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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손훈모, 국회의원 출정식 흥겹게 시동 걸어

소병철과 품앗이 행보하며 연대 과시, 타 후보 측들 긴장 역력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2-23 22:53:01

손훈모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지난 23일 오후 두 시에 여러 내외 귀빈을 포함한 지지자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입추의 여지없이 꽉차 성황리에 개최됐다.

 

후보측은, 예상한 인파보다 인원이 많이 온 탓인지 행사장에 제대로 입장을 하지 못한 일부 지지자들이 곳곳에서 항의 아닌 항의를 하여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로 굉장히 고무돼 보였다.

 

개소식 식전행사는 흥겨운 밴드 연주로 시작하여 지지자들을 하나로 묶으며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당의 소병철 예비후보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는데, 소 예비후보는 손 예비후보와의 개소식 품앗이를 통해 끈끈한 연대를 과시라도 하듯 "(특정후보를 염두에 둔 듯)가짜가 진짜인 양 행세 하는데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하자 지지자들이 박수로 화답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이처럼 양 예비후보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며 연대를 과시하자 타 후보측에서 매우 긴장하고 있다는 후일담이 전해져 오기도 하였는데, 만약 이들이 선거구를 달리하여 최종 경선에 진출할 경우 대단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에 보내주면 제왕적 대통령제의 권력구조를 개편하고, 기후변화에 대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개헌의 논의를 주도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연향들에 쓰레기소각장을 짓지못하도록 막고, 대신 대형 호텔, 리조트, 종합병원 등을 유치하겠다"고 하며 "볼거리, 먹거리, 잠자리 등 헬스케어가 해결되는 복합생태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호언했다.

 

그러면서 "정부조직에 청년부를, 대통령실에 청년수석실을 신설해서 청년고용과 복지, 대학교육 등 특단의 청년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정책을 마감히 추진하겠다"며, 특히 '청년'을 힘주어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 "다른 지역과 달리 지독한 순천의 분열된 정치구조와 갈등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원로회의'와 '갈등조정위원회'를 만들어 우리나라 최초로 상향식 의사결정을 위한 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하는 순간 실내가 떠나갈 듯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약 두 시간 여에 걸쳐 열린 출정식의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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