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 타워에서 열린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기관 평가 전국 최우수’, ‘업무 유공자 장관 표창’, ‘졸업생 우수사례 수기부분 대상’을 차지해 3관왕을 달성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158개의 청소년수련관에 대해 실시한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 평가는 사업관리 역량, 사업운영 성과, 행정 참여도, 주요운영 성과, 기관장 사업 기여도 등 3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하여 엄정하게 평가했으며 그 노력을 인정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전문적인 연계를 통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및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전문체험, 자기개발, 동아리, 급식, 상담, 다양한 체험활동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초등학생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061-749-6612~4), 중학생은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061-749-434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