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현금으로 순천사랑상품권을 구입시에는 1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상품권 특별할인기간은 8월 19일 ~ 10월 17일까지 두달간으로, 지난해와 다르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전후한 기간부터 대형 축제가 기다리고 있는 10월까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상품권 현금 구입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1인당 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농협은행,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농협의 48개 점포에서 구입 가능하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 관내 6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출입구에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순천시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쓸수록 돈이 되는 순천사랑상품권 구입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모든 점포가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수요자의 기호에 맞게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고, 신규 복지수당 정책발행과 각종 시상금, 복지포인트, 주요관광지 통합입장권 구매 관광객 상품권 환급 등 상품권 활성화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