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서는 오는 8월 20일(화) 오후 3시 강천수변공원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2020년 마을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마을축제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자치회 활동 방향과 핵심내용, 주민제안사업을 승인하고, 지역현안과 의제를 숙의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꽃’ 이라 할 수 있는 ‘주민공론의 장’이다.
서면 주민차치회는 이번 주민총회 역할 분담과 길거리 홍보 등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이번 총회에 상정할 분과별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총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은 마을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듣고 해당 사업별 찬반투표와 선호도 투표해 통해 사업의 시행 여부,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게 된다.
또한, 총회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19일까지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강진 서면장은 “올해 처음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해 개최하는 주민총회가 주민의 자치력을 향상시키는 직접 민주주의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