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4일 초남2공단에서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 한승케미칼㈜이 광양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승케미칼㈜은 국내 물산업 분야에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2001년 포항에 설립된 우수 중소기업이며, 2017년 광양에 1차 증설하고 올해 5월 광양공장을 최종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상수 한승케미칼㈜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승케미칼㈜ 광양공장 준공은 2016. 11. 28.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결과로, 공장 면적은 3,255㎡이며, 총 30여억 원을 들여 수처리제와 요소수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갖췄다.
한편, 한승케미칼㈜는 자체 기업연구소를 운영해 수처리 관련 전문 기술력 확보하고 불소·시안 복합처리제를 납품해 포스코 우수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 황산알루미늄 KS제품인증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처리제 환경마크 인증 등을 획득하며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투자유치 MOU 체결 후에도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뿐만 아니라 전국최고 수준의 기업지원 시책 제공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한승케미칼㈜이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은 물론 광양시 화학소재 클러스터 산업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더 많은 기업이 광양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