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및 임산부 구강 건강관리’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맞춤 영양 교육 및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구강 건강관리’ 교육은 광양시보건소 공중보건의 하희찬 치과의사가 참여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영·유아기부터 연령대에 맞는 칫솔질 방법, 영·유아기 치아우식증 원인 및 예방법, 임신부의 구강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기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의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생애주기별 구강 건강관리 연장선상으로 구강보건의 날(6. 9.)을 기념해 구강보건 주간행사로 어린이 구강인형극 공연, 노인 구강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