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5월 22일(수)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가 동시에 실시하는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의 날 운영은 체납액을 일소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경찰서와 협조하여 자동차세 체납차량과 법규위반에 따른 과태료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그동안 순천시는 체납차량 정리기동반을 가동해 시내 전 지역과 관외지역 운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포차량뿐만 아니라 방치차량이나 채무관계에 따른 처분 불가차량 등에 대하여는 체납정리 및 체납발생 방지를 목적으로 차량공매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하여 체납액을 줄여나갈 방침으로 이번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이 체납차량에 대한 경각심과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