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공공부문 드론 활용 분야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할 광양시청 5명, 광양경찰서 3명, 7391부대 4대대 2명 총 공직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국가 자격 취득 후 ▲산불 예방, ▲시설물 안전관리, ▲산림 병해충 방제, ▲시정 및 관광지 홍보, ▲재난재해 및 비상상황 시 활용, ▲실종자 수색 및 강력범죄 예방, ▲지역방위작전 및 예비군훈련통제 등 공공부문에서 드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2018. 3. 20. 긴급한 재난·재해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취득한 현장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7391부대 4대대, ㈜날다와 드론 활용 재난정보 공유를 위한 민·관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드론 융합얼라이언스 시설점검분과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실증데이터 수집을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점검 시연을 펼치고 있다.
이현성 신산업팀장은 “시설점검 분야의 실증을 꾸준히 진행해 산업부문의 시장을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하반기 ‘청소년 드론 교실’ 운영과 ‘2019 광양시 드론 산업대전’ 개최를 통해 드론 대표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