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 5명과 보육교사 1급 이상 자격을 갖춘 보육전문가 5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2인 1조 5개팀으로 나누어 오는 4.29.부터 연말까지 13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한다.
시는 앞으로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운영사례는 적극 발굴해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소장은 “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