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기간인 지난 9일, 요양병원‧전통시장‧급경사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챙겼다.
이 날 현장점검은 허석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과 각 분야 민간전문가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다.
합동점검반은 요양병원, 전통시장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관리상태, 안전설비 작동여부와 비상상황 대처방안 등을 확인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급경사지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현장점검을 진행하면서 “요양병원은 노령환자들이 대다수이고, 전통시장은 밀집된 상가들 때문에 비상상황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평소 철저한 안전점검과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순천시는 사회기반시설, 재난취약시설 505개소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내 집과 내 점포를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점검’에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택용 자율점검표를 12만부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