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1일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8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 주요업무보고 및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9년도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들이 시민 실생활에 부응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줄 것”을 강조하며, “관계공무원도 의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이 곧 시민의 목소리임을 명심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전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20명의 인생 그림일기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의 출간을 축하하며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정홍준 의원은 지리적인 이점과 온화한 기후 등 장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순천시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김병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순천 삼산중학교 존치 및 신대지구 신설중학교 설립을 주장했으며, 박계수 의원은 순천 삼산중학교 이설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대로 중흥건설의 약속 이행과 하루속히 공사 착공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