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을 찾아가 후원품을 직접 전달하는 ‘복(福 )드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맞기 위해 후원품 (김종합세트, 사골, 농촌사랑 상품권 등)을 소외된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46가구에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그 동안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 화장실 개·보수, 지붕 보수, 도배·장판 교체, 사랑의 연탄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겨울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에 취약한 140여 세대에 깜박경보기(화재감식기)를 설치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복 드림 행사는 2017년 2월부터 황전면 주민 172명이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자체모금액(늘품행복통장)에서 마련되었으며,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일을 담당했다.
김대군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회원들과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설맞이 복 드림 행사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더욱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백철순 황전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 에게 감사를 드리며, 외롭고 소외된 저소득 주민들이 삶에 희망을 갖도록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복지시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