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는 24일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7일간 동안 2019년도 첫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직개편에 따른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과 희망찬 순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의정활동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와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빈틈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28만 시민 모두가 온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 개의에 앞서 서정진 의장은 최근 일어난 불미스런 일들에 대해 순천시의회 대표로 시민들께 공식적인 사과의 말을 했으며, 이어 나안수 의원도 신상발언을 통해“물의에 대해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순천시의회 혁신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새로운 의회로 거듭날 것을 강력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