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봉사단체 청공해, ‘대문페인트’ 재능기부

순천시 봉사단체 청공해(회장 장태준)는 지난 20일 해룡면 하사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대문 페인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청공해 회원들의 모금활동으로 페인트와 붓 등 재료를 구입하고 20여명의 회원들이 해룡면 하사마을 소외계층 3가구의 대문을 직접 페인트칠 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청공해(회장 장태준) 봉사단체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 공동체 만들고자 20~30대 청년층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해룡면 하사마을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집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대문이 새롭게 단장되어 혼자살고 있는 집에도 많은 손님이 올 것 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공해 장태준 회장은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낡은 대문을 깨끗하게 바꿔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북적북적 할 수 있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순천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