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동 다비다회관 대표, 이웃돕기성금 80만원 기탁

순천시 남정동 소재 다비다회관(대표 유명분)에서 지난 14일 남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다비다회관에서는 지난 해에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었을뿐만 아니라, 매월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식사 대접을 해 오고 있으며, 15년 전부터 김장김치, 쌀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